[ 2012 대학생 광고공모전 ]
■ 주제
- 독서의 생활화를 통한 국가 지식경쟁령 제고와 품격 향상으로 '더 큰 대한민국' 실현
- 독서를 통해 '지역과 계층, 세대, 장애'를 넘은 소통과 공생문화 확산
■ 부분 : 인쇄 / 포스터
■ 일시 : 2012년 7월 26일 ~ 8월 7일
■ 주최 : 문화체육관광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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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체육관광부에서
2012 독서의 해를 맞이해 '독서문화 확산'을 슬로건으로 내걸고
2012 대학생 광고공모전을 진행했었습니다.
2012년 수상작들은 '독서'라는 한가지 주제를 놓고
모두 각기 다른 시각으로 풀어내서 더 호기심을 자극한 것 같습니다.
안목, 지혜, 사람, 삶 등
광고를 제작한 각자의 시선과 생각이 각기 다르게 잘 드러나지 않나 싶네요.
▲ 우수 '휴대폰만 챙기셨나요?' - 김도현 외 1
▲ 우수 '세상을 보는 각도를 키워요.' - 윤정민 외 2
▲ 장려 '지혜를 구하는 공식' - 최윤진 외 2
▲ 장려 '독서는 큰 사람을 만듭니다.' - 전태열
▲ 장려 '책을 통한 더 큰 만남' - 김희중 외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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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의 해였던 2012을 보다 알리기 위해 캠페인 일환으로
'독서'를 주제로 선정했던 것 같습니다.
'독서'라는 주제가 다소 따분히 느껴졌지만
참가자들이 그 따분한 주제를 이렇게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낼 줄은 생각을 못했네요.
우수상 두 작품은 우리 사회의 발전이
과연 '좋은 방향으로만'의 발전인지를 곱씹어보게 합니다.
지나치게 디지털화를 하는 게 아닌지, 너무 하나의 길만 보고 달리는 것은 아닌지 말이죠.
좋아하는 한 에디터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습니다.
'아날로그라는 말이 참 싫다. 우리가 아날로그라 부르는 것들은 사실 알고보면
그냥 그 것 그대로 있는데, 우리가 사용을 안한다고 마치 옛날 고대유물 취급하듯.
그 것을 계속 사용하던 사람에겐 그건 아날로그가 아니라 현재다.
그런데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아날로그라 불리는 건 웃기지 않냐'
책 또한 어떤 사람에겐 감성적인, 혹은 아날로그로 다가갈테고
어떤 사람에겐 디지털 활자문화로 다가갈테니 말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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