IOST 공식 트위터에 호재가 올라왔습니다. 정확히는 Jimmy Zhong의 글을 리트윗한 것인데요. TGIF for IOST investors로 시작하는 짧은 글은 해시태그가 여럿 달리면서 순식간에 펌핑을 이끌어냈습니다.
■ 소식
이 글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8일 20시쯤 올라왔는데요. 저 역시 이때 마침 트위터를 하고 있던 터라 실시간으로 확인했었죠. "Watch out for our big announcement coming up next week" (다음 주에 있을 중대 발표를 주시해!)라고 일종의 어그로를 끌었습니다.
이 트윗을 올린 사람은 Jimmy Zhong. IOST의 공동설립자 입니다. 31.3K의 팔로워를 보유했을 정도로 SNS를 활용해 IOST 코인을 많이 알렸죠. 그래서 외국이고 한국이고 할 것 없이 팬덤이 확실하게 구축된 코인 중 하나입니다.
팬들 사이에서는 어느 가상자산보다 기술력이 뛰어나다라고 하는데, 실제 기술 분석을 해보지 않아서 저는 얼마나 효용성 높은 가상화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.
■ 시세 변화
저는 첫 트윗을 보고선 구식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진짜 호재는 갑작스레 바로 발표하는 반면, 애매한 호재는 이렇게 사전에 김칫국부터 드링킹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. 그런데 웬 걸, 이 고리타분한 방식이 아직도 먹혀들어갔습니다.
발표 15분이 채 지나지 않아 7원부터 급등을 시작해 4시간 만에 11원! 50% 가까이 상승을 했습니다. 곧이어 다음날 다시 50% 가까이 상승해 16원을 찍었죠.
지금은 12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출발가 7원을 생각한다면 아직도 50%이상 오른 셈입니다. 너무 올라버린 종목을 탑승하는 건 그만큼 내려갈 가능성도 크다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는데요.
Jimmy Zhong이 말한 Big News가 어떤 것일지에 따라 이건 대상승의 초입이 될 수도, 혹은 개미털기일 수도 있습니다.
■ Big News
대체 빅뉴스가 어떤 것일까요. 어제 중국 산업정보기술부 산하 기관인 CCID가 코인들의을 종합 평가를 했습니다. 총 37개 중 IOST는 종합 3위를 차지했습니다.
하지만 기본 기술 부분에서는 1위를 했는데요. dApp이 높은 처리량,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에서 출시할 수 있을 만큼 안전성, 분산력, 기타 성능을 자랑하며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이끌겠다고 인터뷰했습니다.
그래서 저는 이 소식이 빅 뉴스였다고 생각했는데, 공식 텔레그램을 통해 이 소식은 빅뉴스가 아니다!라고 선을 그었네요. 이 조차도 가치 투자하는 분들에겐 매력적인 요소임이 틀림없는데, 이런 급은 아닌가 봅니다.
해외 트위터에는 코인베스트가 언급되고 있지만, 지금은 코인베스트 마진(선물)이 중지된 상태로 알고 있어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을지 궁금하네요. 어찌 되었든 정말 큰 호재를 가져다주길 기대하면서 저는 매수 들어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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